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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침대는 진짜 과학입니다"
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에이스침대 안성호 사장이 한국 업체 중 최초로 자체 개발한 침대 스프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[사진 에이스침대] 한국 업체가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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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빠른 삶 느린 생각] 고통·슬픔에 대한 성찰 없이 삶의 이해는 완전할 수 없다
일러스트 강일구 지난번 칼럼에서도 지구의 각처에서 일어난 천재(天災)에 대하여 언급했지만, 천재의 뉴스는 그치지 않는다. 며칠 계속해서 유럽 남부의 폭설, 영국 서남부의 폭우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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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자흐 가전왕을 만든 건 한국인 DNA
카자흐스탄 ‘가전(家電) 왕’ 에두아르드 김(48·사진)은 고려인 3세다. 그는 카자흐스탄 가전 유통시장의 35% 이상을 차지하는 유통업체 테크노돔의 회장이다. 보따리상에서 시작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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캠퍼스 - 2012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 분석 시리즈·끝
시사이슈를 활용한 논술 문제는 해당 이슈가 제시문으로 활용되는 형태가 많다. 논제유형 자체는 인문계열의 인문·사회 통합형, 자연계열의 수리·과학 통합형처럼 기존 논제와 다르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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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을 움직이는 건 이성이 아니라 관습과 습관
프랑스 사람들은 데이비드 흄을 ‘사람 좋은 다비드(Le bon David)’라고 불렀고 흄의 고향에는 그의 이름을 따 ‘성(聖) 데이비드 거리(Saint David Street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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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터 벡 “독도 = 일본땅 근거 0.1%도 없다”
독도 대책 회의 민동석 외교통상부 제2차관이 31일 서울 외교통상부에서 열린 독도기획단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일본이 2011년 중학교 검인정 교과서에 독도의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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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온천 온도 2~6℃ 상승, 천지 밑바닥이 뜨거워 진다'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7월 23일 오전, 백두산 천지의 중국 쪽 봉우리 천문봉(天文峰). 시계 10여m. 비구름 섞인 강풍이 몸을 흔든다. 천지를 볼 수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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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온천 온도 2~6℃ 상승, 천지 밑바닥이 뜨거워 진다'
7월 23일 오전, 백두산 천지의 중국 쪽 봉우리 천문봉(天文峰). 시계 10여m. 비구름 섞인 강풍이 몸을 흔든다. 천지를 볼 수 없다. 여기저기 터지는 실망의 한숨. 천지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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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 브리핑] 단군조선서 고려왕조까지 21개 도읍을 읊다 外
단군조선서 고려왕조까지 21개 도읍을 읊다 ‘발해고’로 한민족의 역사지리적 강역을 넓힌 북학파 유득공(1748~1807)의 대표작 『이십일도회고시』 (실시학사 고전문학연구회 역주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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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함께 들어가실래요? 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
우리나라 산은 참으로 묘한 구석이 있다.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법이 없다. 반만 년 역사를 거치며 산은 사람과 함께 웃었고 사람과 함께 울었다. 우리는 기도를 드리려 산으로 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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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매년 영어권 대학생 불러들여 안방 국제화”
부경대학교가 글로벌 인재를 키우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. 2학기부터 영어권 대학생 400여명을 유치, 재학생들과 교류토록 하는 ‘안방 국제화’를 진행한다. 6년째 외국 자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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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천신일(세중나모 회장) 고려대 교우회장 外
◆행사 ▶천신일(세중나모 회장) 고려대 교우회장은 최근 모교 재학생 261명에게 총 10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. ▶강영원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최근 석유공학·지질학 전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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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차세대 성장동력 학문 특화에 최선”
지난 22일 취임식을 가진 부경대학교 제4대 박맹언(55·사진·환경지질학과) 총장은 “부경대의 차세대 성장 동력 학문분야를 적극 육성하고 특성화 분야 중 최소 3개 분야는 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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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빨리 빨리’가 걸림돌 10년 기다릴 줄 알아야
한국석유공사와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올 1월 10여억 달러 이상을 들여 인수한 멕시코만 해상유전. 확인된 매장량이 6500만 배럴이며 하루 평균 1만8500배럴의 원유가 생산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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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경대 총장에 박맹언 교수 당선
제4대 부경대 총장 선거에서 박맹언(55·환경지질과학과·사진) 교수가 당선됐다. 부경대 총장임용추천위는 20일 대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실시된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에서 3차 투표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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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해양연구원장 강정극씨
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기초기술연구회는 20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제7대 한국해양연구원장에 강정극 박사를 선임했다. 임기는 3년이다. 강 신임 원장은 고려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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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개발국에 인프라 지원하고 자원 받는 외교 노력 필요
최근 국제 금속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됐다. 우리는 제조업 기반의 수출주도형 산업구조를 하고 있어 철·알루미늄·구리·납·아연·니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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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의 대학 25선
뉴스위크의 이색 평가 “이 학교는 이래서 최고” 신발이나 자동차, 웹사이트, 그리고 파파라치가 찾아다니는 스타들처럼 대학의 인기도 기복이 있다. 사실 대학들이 특정 해에 더 많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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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매트리스'만 보면 가슴 설렌다
안성호 에이스침대 사장이 발명 특허를 받은 침대 스프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안성호(38) 에이스침대 사장은 요즘 의욕이 넘친다. 이달부터 시판에 들어간 매트리스 '로얄 에이스'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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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행사 外
◆ 행사 ▶박정찬 관훈클럽 총무는 22일 오후 6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2005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제53대 총무를 선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한다. 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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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출 시장 새 바람 GE머니 박현 사장
"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해 새바람을 일으키겠다." GE머니의 박현(53.사진) 사장이 국내 금융시장에서 처녀지나 다름없는 '전세자금 대출'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. 글로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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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행복한 책읽기] 이 세상과 나에게 질문을 던지다
'과학을 과일처럼-' 맛나게 섭취하고 몸에 이로울 수는 없을까. 올해는 유엔이 정한 '물리의 해'이다.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발표된 지 100주년을 기념한 것이다. 거기다 4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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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꽂이] 과학자로 살기 外
얼마전 우리 이공계 대학생의 학력이 중국·일본에 뒤져 3개국 중 꼴찌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. 심각한 이공계 기피현상을 생각하면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. ‘공돌이’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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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술원 신임 회장에 김태길씨
대한민국 학술원은 16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30대 회장에 김태길(84.윤리학) 서울대 명예교수를 선출했다. 오는 8월 26일부터 2년간 학술원을 이끌게 될 김 차기회장은 학술원